1. 성 명 : 박창석
2. 근 무 처 : 삼부토건(주)
3. 합 격 일 : 94회(2011년 7월 1일)
4. 학습기간 : 2011년 3월~2011년 5월
5. 응시횟수 : 1회(94회:60.91점)
6. 공부방법
2011.03~2011.05
2011년 3월 주위에서 기술사공부를 하고 있던 직장동료의 권유로 서울기술사 학원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는데 좀 이른 거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현장의 준공 이후 입주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한창 공사 중 일 때 보다는 시간이 좀 있을 거라 생각했고 합격보다는 시간 낭비를 줄이고 무엇인가 공부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첫 시험인데 운이 좋아서 합격한 거 같아 얼떨떨하고 일단 옳은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부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정규반 수업을 반드시 수강하고 엑기스 암기를 우선으로 하였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 토요일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토요일 정규반 수업은 학원에서 직접 들은 것이 2-3번 정도입니다. 대신 93회 정규반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신청하여 매일 퇴근하여 1-2개씩 수업 듣고(인터넷 강의는 하루 수업이 3개로 나뉘어 있는데 그 중 1-2개씩.) 바로 다시 한번 복습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일찍 출근하여 업무시간 이전에 전날 수업한 것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그렇게 1사이클을 다 수강하니까 4월 중순쯤 되었고 그 때부턴 하루에 한 단원씩 글로 쓰면서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엑기스 책이 10단원으로 되어있어서 시험 치기 전까지 3번 정도는 반복하면서 본 거 같습니다.
2) 용어 관련해서는 조민수 원장님 말대로 다독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공부를 주로 암기하는 스타일로 하다 보니 처음에는 용어 책 공부 하는게 엄청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원장님 말대로 써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하루 목표 50개 정도 읽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시험 치기 전까지 3번 정도 밖에 못 읽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과거에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는 외워보려고 애썼습니다. 1교시 시험치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으나 확실히 4교시 중 점수는 가장 낮더라고요..
3) 서술형 문제는 4월 중순부터(엑기스 1사이클 수강 이후) 퇴근 후 Best 출제 문제를 노트에 그대로 옮겨 적거나 일요일 실전반에서 수업 중 원장님이 제시해준 문제 및 수업 중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노트에 다시 답안 작성하고(하루 3-5문제 정도) 노트 이후 복습(빡빡이?) 했습니다. 대신 이 때 옮겨 적은 문제를 그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의 순서를 제가 기억하기 좋도록 배치를 다시 해보거나 넘버 1 책에 없는 더 좋은 아이템(수업중 원장님이 언급한 것 등)이 있으면 중간에 끼워 넣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몇 문제씩 복습하면서 조금씩 수정하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7. 시험후기
1) 사실 학원 수업을 잘 참석 못하고 마지막 특강도 참석하지 못해 시험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답안지를 가득 채우는 경향이 있다고 하셔서 내가 공부한 것이 나오면 그것 만큼은 다적고 나와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치뤘는데 운 좋게 합격된 것 같습니다. 일단 적을 내용이 많으려면 제가 생각할 땐 엑기스 암기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엑기스 암기가 되면 실전문제의 12개이 아템 중 엑기스에 없는 것은 외워야 되지만 엑기스에 있거나 관련된 내용은 아이템 제목만 읽고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첫 시험이라 시간배분을 잘 못했습니다. 시험 때 2교시 때 4문제를 다 적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시간 배분을 잘 못하여 3문제 적고 4번째 문제는 거의 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실전 수업 때 치루는 시험은 정해진 시간 안에 다 적도록 연습하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8. 조민수 원장님께.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조민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