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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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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0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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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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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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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 |
다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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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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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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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합격자님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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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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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2회 토목시공기술사 필기시험에 운좋게 합격한 문호준 입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에 시험을 준비하시는 예비기술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몇자 올립니다.
저는 기술사 공부를 년수로는 10년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처음 교재를 구입하고, 학원 동영상 강의(2009년도 인가? 2010년도 인가? 가물가물합니다..ㅋ)를 듣고,
강의 MP3를 틈나는대로 들으면서..
"언젠가 나도 기술사가 되고 말꺼야!".. "나에게도 반드시 기회가 올꺼야!".. 하면서 조용한 준비를 하고 있었죠..
하지만, 저에게 그런 기회는 주어지질 않더라구요
항상 업무에 시달렸고, 잦은 회식과 술자리, 주말에는 가족들에게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야 했죠.
아마, 우리업계에 종사하시는 대다수가 저랑 처지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약간의 여유(?)라도 생길만하면 또다른 변수가 생겨서 저를 괴롭히더라구요.
제 주위에서도 "너는 지금은 안되겠다! 담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 빡세게 해서 따라!"
저도 그래야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현장경험은 올해로 17년이 넘었습니다.
작년 119회 시험을 첫 스타트로, 120회 시험직전에 온라인 포커스 캠프를 수강했으며,
3번째 시험만에 합격의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첫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결심하기까지가 어려웠고,
합격할 때까지 공부하면서 버티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준비를 위해 나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 400분 동안 시험에 응시하는 것 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험시간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참고하시고,
건강관리, 시간관리, 실수관리 잘하셔서 123회 시험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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