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22회 최종합격자 정석호 입니다.

저는 1차 시험을 6번 응시만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떨어졌다고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앞만보며 달리다 보니 운좋게 좋은 결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유일하게 힘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바로 121회 시험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하여 이때 처음으로 시험이 연기되었습니다.

저는 121회 시험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되어 가장 열심히 공부하였는데...시험이 연기되면서 페이스도 잃게되고 그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때 제가 121 시험이 기회라고 생각되어진 사유는 코로나로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다른분들은 공부가 잘 안될거라는 막연한 착각(?)이 저에게 촉매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코로나로 인해 공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시말해 또 한번의 기회라 사료됩니다.

학원 등원하시는 분도 적어지고 텐션도 느슨해진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위기가 곧 나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신다면 123회 좋은 결과 있을거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 등원하시길 권해 드리겠습니다.

학원에 나와야 동기부여도 되고,

학원에 나와서 실전테스트를 해야 현장감도 유지할 수 있으며,

학원에 나와야 이 시험에 대한 최소한의 간절함을 본인 스스로에게 부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방역작업이 이루어지는 학원이야 말로 코로나에 가장 안전곳입니다.

우리 서울기술사학원 예비기술사님의 123회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에 건방(?)지게 말이 많았습니다. 충심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저의 생각을 마치겠습니다.

합격하시기에 충분한 시간인 D-6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