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작은 경험의 글로 예비기술사님 여러분들께 응원드립니다. 저는 고득점도 아니고 장수반(10회+)입니다. 그래서, 그다지 조언해드릴 것은 없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합격을 위해, 나의 현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문제점을 작은것 하나라도 바꿔보려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공사에서 현장, 공사업무만 해왔습니다. 바쁘죠.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포기도 했구요.
제가 가진 문제점은 1. 바쁘다는 핑계로 하다가 포기, 또 하다를 반복. 2. 답안작성 속도가 느려 매교시 1문제 정도를 기술하지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3. 글씨는 3~4교시에 날려쓰는 상황에 똥이 번져 지져분한 답안지도 고민이였습니다. 4. 오래준비하다 보니 참고물이 넘쳐나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것이 쌓이고 있었구요.
저의 대안은 1. 평일 답밴클, 휴일 학원을 생활처럼 하자. 조급해 말자 길게 보자. 2. 단답은 정의 K.W 집중, 서술은 대제목-질문답-도식화-개요/결론 순(1~4번 순환)-시간관리 효과적. 3. 펜을 글씨 쓰는펜 수성, 표/그림 유성으로 나눠 사용.- 깨끗해짐. 4. 자료는 접고, 그 회차 김재권 교수님이 알려주는 문제만 집중.(어차피 중복됨)
다 아시는 내용이죠. 교수님이 항상 말씀해주시는 것, 헌데 행동으로 옮겨야합니다.
121회 때 코로나로 시험이 연기되고, 5월 연휴를 다 근무하여 포기할 까 했습니다. 또 당일 아침 비도 오고, 시험장 도착해 보니 모양자도 안가져오고.. 처음엔 무척 당황했는데 되려 맘이 편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의외로 시간관리도 되서인지 운 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접지않고 117회 부터121회 까지 꾸준히 온 제 자신에게도 칭찬했구요. 지금 저는 기술사 하나를 더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려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목표하시는 일 꼭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