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6회 토목시공기술사 1차 합격자 엄기용 이라고 합니다. 

늦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은 정말 어디라도 떠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날씨에도 묵묵히 기술사에 도전하고 계시는 학원가족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1. 평소에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길가에 있는 훼손된 측구를 보고 원인, 문제점, 처리방안 및 저감방안 등을 잠시나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궁금한 것들은 바로바로 찾아서 3-4줄 정도로 정리해 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모아둔 자료가 시험직전 최종 정리할 때 유용한 듣 합니다. 

3.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정리해 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4. 매일 단답형 1문제, 서술형 1문제 풀이. 

사실 저도 매일 하지는 못했습니다. 

作心三日 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3일마다 결심하시면 됩니다. 

5. 상대방의 의견은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답안은 그리 중요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남의 답안 자료를 모으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이 합격과 더 가까워 지는 길이라 생각 합니다. 

6. 학원을 믿고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강의, 기출반, 포캠 등등 학원의 프로그램을 활용 하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원의 시스템을 믿고 따라가셔야 합니다. 

최종합격도 안된, 같은 수험자의 입장인데 이렇게 건방을 떨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적고 보니, 먼저 합격하신 선배님들께서 하시던 말씀을 또다시 적어 놓은거 같습니다. 

점점 차가워 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꾸준한 학습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 꾸준한 컨디션 조절이 아닌가 합니다. 

즐거운 학습,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